매달 자동차 판매량이 발표가 되고 이에 영향이 있지는 않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궁금해하고 검색할만한 판매순위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판매량이 많았다는 건 그만큼 상품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고, 추후에 중고차시장에서도 대량의 상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재미로 보시기 바랍니다.
2023년 1월 자동차 판매순위
- 현대 그랜저 9,131대 : 지난해에 공개한 차량이지만 역시나 그랜져라 불릴만큼 놀라운 판매량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의 최고급 세단을 보여주는 듯한 디자인은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말도 안 되는 연비는 많은 오너들에게 신기함을 선보였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정숙성과 안락함을 느껴본 분들은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가 많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이번 그랜저는 어른들이 타는 차량에서 프리미엄 차량으로의 인식을 확실하게 보여준 면모를 보여주며 제네시스와 버금가는 고급스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 기아 카니발 6,904대 : 지난달보다는 약간 감소한 판매량이지만 여전히 미니밴으로서의 인기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패밀리카로는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며 조수석에서의 만족도또한 높아서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이 역시 비교할 수 있는 차량이 없는 관계로 대체할 수 없는 차량이며 디자인과 연비, 주행성능에 있어서는 꽤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기아의 옵션 장난에 대한 불만과 조립마감이 조금 아쉽다는 평이 있는 차량입니다.
- 현대 포터 6,591대 :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차량이다보니차량이다 보니 주행감에 있어서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지만 연비는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디자인이나 품질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지 않지만 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차량이다 보니 가격이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와 승차감에 대한 불만이 조금 있는 차량입니다.
- 현대 아반떼 6,100대 : 기아 K3와 경쟁하는 모델이며 작년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꾸준히 국민차량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의 선택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아반떼는 괜찮은 디자인과 성능으로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특히 연비도 좋은 편이며, 생각보다 정숙성과 주행감에서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 기아 스포티지 5,492대 : 오래도록 국내 준중형 SUV로 사랑받고 있는 스포티지는 이전의 DCT미션의 아쉬움을 조금은 커버해 보인듯하며 깔끔한 디자인은 많은 분들로 하여금 칭찬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주행거리가 짧은 분들의 경우에는 가솔린 모델을 추천드리며 전장대비 전고나 보닛과 같은 비율은 잘 뽑혔다는 의견들이 많으며 내부 디자인과 공간성 역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 쌍용 토레스 5,444대 : 쌍용에서 티볼리 다음으로 사고친 모델 중 하나인 토레스는 티볼리의 인기보다 훨씬 높아 역대 쌍용차 차종 중에서 최대의 월판매를 보여주었습니다. 질리지 않은 디자인과 특유의 묵직한 느낌은 이전의 쌍용에서 보여주었던 힘 있는 모습을 연출하기 충분했습니다. 약간의 아쉬운 연비와 내비게이션 이슈가 실망스럽긴 하지만 차량에 가성비를 쓸 수 있는 유일한 차량이며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 기아 쏘렌토 4,611대 : 중형 SUV의 대표로 지난해에는 승용차 부문 베스트셀링카로 뽑혔으며 여전히 인기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질리지 않은 디자인과 고속에서의 훌륭한 연비는 많은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냅니다.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으며 적재성과 실용성 역시 높기 때문에 만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제네시스 G80 4,057대 : 제네시스라는 브랜드가 나온 이후 최다 판매된 차량이며 고가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8위라는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약간의 잡소리가 느껴진다는 분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디자인과 주행성능은 꽤 만족도가 높으며 편안한 세단을 원하며 럭셔리한 디자인까지 잡을 수 있는 차량은 G80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현대 팰리세이드 3,992대 : 비운의 맥스크루즈의 후속이지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델로 더욱 넓어진 실내와 강인한 디자인은 사용자들의 마음을 얻기 충분했습니다. 패밀리카로는 최고의 성능과 만족도를 자랑하며 매끈한 변속은 운전하는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해줍니다. 연비는 조금 아쉬운 편이지만 동급 차종에서는 괜찮은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며 특히 조수석의 릴렉션 시트와 같은 기능은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 현대 투싼 3,636대 : 연식 변경 이후 상품성이 향상되어 꽤 괜찮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와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유니크한 외관과 넓은 실내는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 꽤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가솔린 DCT는 조금 아쉽지만 적당한 승차감과 편의장치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우리나라는 역시나 큰 차량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차량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차량에 비해 큰 차량들이 순위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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