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스님 몸싸움으로 주지스님 뽑기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인사 스님 몸싸움으로 주지스님 뽑기

by $$:)$$:)$$:)$ 2023. 1. 17.

지난 16일 경남 합천에 있는 해인사에서 승려 약 50명이 대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 이유는 차기 주지스님을 뽑는 회의라는 것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다. 대치 과정에서 1명의 관계자가 쓰러지는 일로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관음전 진입로에서 경 내로 진입하려는 무리와 막으려는 무리의 충돌과정에서 해인사 종무소에서 일하는 종무원이 눈 부위에 크게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게 되었다.  경찰 측에서는 피해자 및 관계자들의 증언 와 당시 설치되어 있는 CCTV를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했으며 토대로 상처를 가한 관계자에 대해서는 입건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해인사의 총림 방장 원각스님을 비롯하여 총 33명 중에 28명의 참석으로 의결 정족수인 과반을 넘겨 통과된 것으로 보이며 전 주지 현응스님은 지난 13일에 총무원에게 사퇴서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측에서는 '종무원이 다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방장 스님이 강압적으로 주지 스님 후보를 추천하려고 해서 막은 것'이라 전하며 어쩔수 없던 상황이라며 해명하였다. 

 

이러한 사건들은 최근 신도들을 속여서 약 2억원을 받아 가로챈 사건까지 다시 들춰지게 되면서 승려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더해져 갈 것으로 보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