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의 플랫폼이 잘 되어 있는 나라답게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모든 물품에 대해서 쉽게 지겨워하고 실증 내기에 상품성이 있는 물품도 금세 바꿔버리곤 한다. 나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은 무조건 중고로 판매해야 된다는 사람이고 사용하는 데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는 중고 구매도 자주 하는 편이기에 이용해 보았던 중고거래 어플을 소개하고자 한다.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장단점을 파악하였으니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중고물품 플랫폼 Top3 추천
1. 당근마켓
- 지역에서 거래할 때에는 가장 편하고 믿을 만 하기에 당근 마켓은 성장할 수밖에 없었다. 내 지역에서 거래하기 때문에 조금은 믿을 수 있고 택배 거래보단 직거래를 많이 하게 되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사기에 노출될 가능성도 낮아지게 되어 신용도 높은 거래를 할 수 있다.
- 지역 거래의 장점은 가까운 거리만큼 빠른 반응속도와 괜찮은 가격이다.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였을 때 보이는 가시성 또한 좋으며, 판매자의 당근 온도를 통해 매너 있는 판매자인지 확인 가능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 만나서 거래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세상에 이상한 사람은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에 여성 혼자서 중고거래를 나가는 경우에는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사람이 많은 곳에서 거래를 하거나 밝은 낮에 거래하는 것을 추천하며 동승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2. 번개장터
- 당근 마켓은 동네만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번개장터는 전국구 단위로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전국구이기 때문에 물건 또한 다양하며 전국에서 동일한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 많아 서로 가격 경쟁을 통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번개장터 자체 내의 안전거래 '번개 페이'가 있어서 사기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또한 미사용 제품의 경우에도 다양하게 있어서 새 제품이지만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곳이다.
-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구매하려는 사람이 아닌 분들도 찔러보는 경우가 많다. 바쁜 사람들에게는 계속 대화창이 열리는 것과 알림이 울리는 것이 반갑지 않을 수 있다.
- 번개 페이로 거래 시에 구매자가 빠르게 구매확정을 눌러주지 않으면 판매자는 조금 기다려야 된다는 점이 아쉽다.
3. 헬로마켓
- 중고거래 3 대장 중에 마지막인 헬로마켓은 번개장터와 아주 유사한 플랫폼이다. 거래할 때에 안전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거래가 가능하며 역시 전국구의 가격 경쟁으로 괜찮은 가격에 매물을 고를 수 있다.
- 번개장터와 똑같은 아쉬움으로 찔러보기와 결제대금이 늦게 임금 되는 시스템은 판매자보다 구매자 위주인 플랫폼이다. 하지만 사기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되는 부분이면서도 조금은 답답한 면이 있다.
앞으로 많은 플랫폼들이 더 생겨날 테지만 이미 자리 잡고 있는 3대 플랫폼을 밀어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중고거래는 구매자에게는 현명한 가격으로 괜찮은 물건을 구하게 되고 판매자에게는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의 가격대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서 판매 유무를 정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판매하게 되어 서로가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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