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쿠터 슈퍼쏘코cpx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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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스쿠터 슈퍼쏘코cpx 구매후기

by $$:)$$:)$$:)$ 2024. 4. 19.

개인적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을 이용해 보는 것을 좋아하였으며 그로인해 출퇴근용으로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현재에는 슈퍼쏘코 cpx를 보조금을 받아 구매하였으며 출퇴근 및 근거리 나들이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기스쿠터의 구매포인트 및 슈퍼쏘코cpx의 간단한 장단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스쿠터 슈퍼쏘코 cpx 구매후기

 

전기스쿠터 슈퍼쏘코cpx 구매후기


 

지금까지 사용했던 기체

  1. 프리고 다이렉트 듀얼퓨리 : 친구가 사용하던 제품을 인수하였으며, 가장 처음 출퇴근용으로 이용했던 기체입니다. 최고속도 60km 미만정도 나왔기 때문에 자전거도로 및 인도에서 주행하기에는 부적합했으며, 그렇기에 차도 위주로 주행하였습니다.(당연히 헬멧 착용) 하지만 킥보드 특성상 지면에 방해물이 있는 경우 기체가 뒤집어지면서 사람이 날라갈 수 있으며 저 또한 그러한 이유로 부상을 입게 되면서 킥보드와는 평생 인연을 끊게 되었습니다. 
  2. 세임바이크 볼케이노 : 현재는 단종되었지만 2년전에는 세임바이크에서 직수입하던 제품으로 스쿠터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고속도가 45km 정도 나오는 기체였습니다. 스쿠터 디자인이기 때문에 인도로 주행하는 것은 당연히 불편했으며 도로에서 주행할 수 밖에 없었지만 속도가 애매하여 눈치가 많이 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3. 세임바이크 컨티넨탈 : 현재는 벤틀러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자토바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처음 구매하게된 전기자전거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튜닝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제품으로 승차감 및 서스펜션이 매우 훌륭하며 최고속도 45km는 힘있게 돌파하여 주행에 있어서 큰 만족을 준 제품입니다. 물론 안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175cm 이하이신 분들에게는 정차했을 때 아쉬움이 남는 기체입니다. 
  4. 킥싸다 KSD-RX7 : 가성비 자토바이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배터리이지만 타 제품에 비해 가격적으로 매력있는 제품입니다. 튜닝하는 맛이 있어 커뮤니티 및 관련카페를 검색하다보면 나만의 기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최고속도 45km를 손쉽게 돌파하며 시트높이도 적당하여 정차시에도 편안하며, 2인 안장을 선택할 수 있어 혹여나 다른 사람과의 동승주행 역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슈퍼쏘코cpx

 

 

슈퍼쏘코cpx에 대하여

전기자전거를 구매하여 최고시속 45km를 주행하시다보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애매한 속도로 인해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 많다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차량이 많은 시내에서라도 60km의 속도 역시 아쉬울 수 밖에 없으며 슈퍼쏘코에서 가장 유명한 TC모델에서 기변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꽤나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은 TC이지만 최고속도의 아쉬움은 기변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버립니다. 
 
업체에서 설명하는 스펙에서는 4.0kw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서류상으로는 4.7kw의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험가입 시 소형B로 가입해야 합니다. 체감으로는 100cc의 내연오토바이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만 30세 이상이신 분이라면 대략 10만원 중반 정도의 보험료가 나옵니다. 한달에 만원 초반의 가격이기 때문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슈퍼쏘코 cpx 장점

  1. 주행 : 최고속도 9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도로에서나 고속 주행이 필요한 순간에도 거침없이 주행할 수 있어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과도 거리감없이 섞일 수 있습니다. 또한 타 전기스쿠터에 비해 안정성이 높아 주행시 만족감이 높으며, 속도를 높이고 줄이는 과정에서 부드러운 변속은 전기스쿠터의 매력에 빠지게 합니다.  또한 2인 탑승이 가능한 안장의 경우 3인이 앉아도 충분할 만큼 넉넉하여 동승자가 있는 경우에도 불편함없이 주행이 가능합니다. 
  2. 주행거리 : 3단(최고속도 90km)으로 계속적인 주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업체에서 공지한 70km에서 조금 빠지는 60km(배터리 1개 기준) 정도의 준수한 주행거리 능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배터리 2개 장착시에는 120km라는 꽤나 긴 주행거리가 가능해집니다. 현재 출시되는 전기스쿠터 스펙에서 60km는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3. 모터 : 한쪽이 오픈되어 있는 모노스윙암용 모터이기 때문에 혹여나 고장 시에 유지 보수 및 관리하는 데 있어 타 전기스쿠터에 비해 편리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적인 모터에 비해 15% 토크가 높아져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줍니다. 
  4. 충전 : 전기자전거와 마찬가지로 기체에 직접 충전선을 연결하는 방법과 배터리를 탈착하여 충전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으며 18kg라는 배터리의 무게를 고려하였을 때 기체에 직접적으로 충전선을 물리는 방식이 편리합니다. 

 

슈퍼쏘코 cpx 아쉬운점

  • 배터리가격 : 주행거리 60km가 아쉬운 분들의 경우 배터리 구매를 고려하게 되는데 약 200만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기체와 함께 구매시 할인혜택이 적용되거나 부담없는 할부시스템 및 재고배터리 할인 등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조금은 덜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안장높이 : 슈퍼쏘코cpx는 스쿠터에서도 빅스쿠터에 속하는 만큼 꽤나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그로인해 더욱 안정감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와같은 170cm의 아쉬운 키를 가진 사람이라면 정차시에 한 쪽으로 다리를 지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양쪽으로 다리를 뻗는 경우 까치발로 하기에 더욱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 포지션입니다. 
  • 주행거리 : 전기스쿠터 특성상 빠른 속도를 원하면 반대로 빠른 배터리 소모를 의미하게 됩니다. 저는 출퇴근 및 근거리용으로 구매하였으며 출퇴근 왕복 10km, 근거리 왕복 30-40km 안으로만 다니기 때문에 충분하지만 그 이상 주행하시려면 충전기를 챙겨서 주기적으로 충전을 하시거나 배터리 추가를 무조건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전기스쿠터를 구매해도 괜찮은 사람은 누구인가

  1. 근거리 출퇴근용 : 출퇴근 왕복 거리가 평균 30km 내외라면 한 번쯤은 고려해 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틀에 한번씩 충전을 해야 하지만 충전료가 약 300-500원 정도 들기때문에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출퇴근길이 꽤나 재미있어 집니다. 저의 경우에는 출퇴근 왕복 10km 미만이기 때문에 근교에 돌아다니면서 3-4일에 한번 충전하고 있습니다. 
  2. 배달용 : 2025년부터는 서울에서 배달을 하려면 전기오토바이로 100% 변경해야 한다는 뉴스를 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현재 고고로와 같은 브랜드에서는 스테이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교체하는데 1분 정도면 완충된 배터리를 받을 수 있기에 배달용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며, 별도 스테이션이 존재하지 않는 슈퍼쏘코cpx의 경우에는 배터리 1개를 추가로 구매하셔서 120km의 주행거리를 이용하시거나 단거리 배달용으로는 배터리 1개로 주행거리 60km를 주행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3. 전기자전거(자토바이) 이용자 : 전기자전거 및 자토바이 중에서 최고시속 45km이상 되는 기체를 이용하고 계시는 분들의 경우 속도에 대한 갈증이 심각할 것입니다. 마실용으로 동네에서만 주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출퇴근용으로 이용하시더라도 인도보다는 차도가 심적으로 주행하는데 있어서는 마음이 편하지만, 아쉬운 속도로 인해 차량들의 눈치가 꽤나 보였습니다. 차도에서 주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60km 이상의 속도가 나오는 기체가 좋으며, 일부 자토바이의 경우 존재하지만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그 속도로 사고라도 나면 많이 위험하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이미 겪어보았으며 전기스쿠터를 주행하면서 오히려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4. 가격 : 최근 전기차의 판매가 부진하다는 뉴스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전기이륜차의 인기 역시 아쉬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시기가 오히려 보조금 신청이 원활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2025년이 되면 서울지역은 특히 배달용 전기오토바이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보조금을 받는 것이 상당히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조금 지급이 조금은 수월한 2024년이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5. 일상이 지루한자 : 무슨 일을 하시던지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일상은 누구나 같습니다. 저 역시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일상에서 조금의 재미를 얻고자 전동스쿠터부터 시작하여 전기스쿠터까지 이용하였지만 매일 해야하는 출퇴근길이 생각보다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동킥보드의 경우에는 재미있지만 위험적인 요소가 상당히 크고 킥보드 특성상 장애물에 부딪히면 기체는 뒤집혀지고 사람은 날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재미가 큰 만큼 위험도 크며, 저는 킥보드 사고를 통해 양쪽 손목에 금이 갔으며 현재까지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킥보드 보다는 자전거 및 스쿠터 형식의 모빌리티를 추천드립니다. 
  6. 충전 : 저는 전기스쿠터를 핸드폰에 비유합니다. 작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체는 당연히 자주 충전을 해주어야 하며, 충전이 불편하다면 이용하는데 있어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은 분리하여 충전하거나 기체 자체에 충전기를 꽂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어떤 방식이든 원활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더욱 추천드립니다. 

 
 
전기차를 이용해 보신 분들은 내연기관차로 다시 변경하는 확률이 크지 않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그 시스템에 적응이 되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크게 느끼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계속해서 이용하는 상황입니다. 전기오토바이 또한 마찬가지로 충전이라는 불편함이 존재하지만 승차감 및 주행감, 기타 소모품 교체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들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점차 오토바이 브랜드에서도 전기 오토바이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기에 남들보다 조금은 빠르게 전기 오토바이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꽤나 괜찮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전기스쿠터 슈퍼쏘코cpx의 후기를 마칩니다. 추후에 더 이용해보고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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