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로 인한 봉쇄가 풀리면서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6시간이 넘는 비행기 속에서 조금은 답답하지만 나름 편안한 여행이 되었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은 점을 알려드리도록 합니다.
장거리 비행기를 탈 때 알아두면 좋은 것
1. 비행기 예매 후 좌석까지 미리 예매해 두기
: 처음에 비행기를 예매하게 되면 좌석은 나중에 예매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일행이 같은 줄에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화장실을 갈 때 많은 불편함을 야기합니다. 창가 쪽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과 수면 시에 벽에 기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장실을 갈 때에는 상당히 불편하며, 복도 쪽에 있다면 스트레칭을 할 때에 한쪽이 비워져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가능하며 화장실 통행도 자유롭기 때문에 스타일에 맞게 미리 예매해 두는 걸 추천합니다.
2.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 운동과 샤워해두기
: 이것이 가능한 분이라면 꼭 해보고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몸에 긴장을 풀어주며 숙면에도 큰 도움이 되며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함을 야기하기 때문에 기내에서 긴장이 풀릴 수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에서 수면을 하는 것은 꼭 필요한 것이며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상쾌한 컨디션을 위해서라도 안대나 헤드폰, 이어 플러그 등을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3. 위생키드 챙겨두기
: 코로나로 인해서 물론 비행사에서 소독을 하고 유의하기는 하지만 나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코로나와의 만남을 멀리할 수 있습니다. 손 소독제나 소독 티슈 등을 구비하여 사용하는 공간을 다시 한번 소독해 주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돌아와서도 습관적으로 손 소독을 해주는 것을 권합니다.
4. 목적지 도착 후 바로 일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편안한 복장으로 탑승하기
: 금전적으로 여유 있다면 넓은 좌석을 예매하였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꽤나 힘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편한 옷을 입고 몇 시간의 비행을 하는 것은 몸의 긴장을 더욱 높이고 피로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도착지에서 바로 일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편안한 복장으로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기내에서의 온도가 본인과 맞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분의 옷을 꼭 챙겨야 합니다.
5. 간단히 먹을 것 준비해 두기
: 기내에서 간식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당연히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격과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출출하여 기내식이나 간식을 구매하는 분이 많은데 미리 준비해 두면 조금은 편안한 비행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냄새가 강하거나 먹기 불편한 음식은 피하고 엎질러서 불편함이 생기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충분한 물 섭취 후 이동가능한 시간에는 화장실 다녀오기
: 상쾌하게 비행을 하고 싶다면 충분한 물을 드셔야 합니다. 화장실에 가는 것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몸의 컨디션은 비행시간 1시간에 240ml를 섭취해야 최적의 컨디션이 되기에 번거롭더라도 챙겨드시길 권합니다. 또한 기내는 습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물의 섭취로 피부와 안구의 수분감을 유지해 주기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수분크림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고 안구건조가 심하신 분들은 인공눈물을 챙겨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오늘은 장거리 여행을 할 때 꿀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잠을 자는 것을 꺼려하시는 분이라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드라마나 영화를 넣어가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지만, 목적지에서 피로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권해드리진 않습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가지 못했던 여행을 가는 설렘은 이제 멈추지 않았으면 하며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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