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국증시를 맞이하는 개미들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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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증시를 맞이하는 개미들의 자세

by $$:)$$:)$$:)$ 2022. 9. 30.

요즘은 주식을 한 번이라도 안 해본 사람이 드물다.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돈을 벌고 자산을 모으려고 한다. 한국에서 자산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부동산을 떠올릴 수 있다. 한국에서의 부동산은 백전백승의 필승법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매했던 사람들의 이자부담이 크게 늘었다. 이자부담이 더 악화될 것이 염려된 사람들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을 내놓고 살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더 싸게 내놓다 보니 집값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은 결혼을 기피하고 그러다 보니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까지 도달했다.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인기가 감소할 것인데 집을 구매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30년 뒤에는 물론 집이 남아돌아서 집을 구매한다는 개념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 집을 구매했던 사람들의 자산이 불어나는 것을 봐온 사람들은 마냥 미래의 남아도는 집을 기다릴 수가 없다. 그렇기에 대출을 무리해서라도 집을 장만해야 옆에 있는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경쟁이 되겠다 생각이 드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집값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오른것에 비하면 아직 터무니없이 가격이 높다. 월급을 모아서 집을 장만한다는 생각은 이제 꿈을 꾸기도 힘들고 적금으로, 무작정 아낀다고 생활이 나아질 거란 생각은 크게 못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점점 자산을 모으려고 한다. 집, 땅, 주식, 암호화폐 등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자산을 모으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주식은 많은 개미들이 시작을 했다. 뭐든지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개미들은 공부를 하지 않고 그저 옆 사람의 투기를 보고 단기적인 차익만을 위해 투기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자신의 피땀흘려 모은 돈을 투자하는 상황인데 다들 책 한 권 보지 않고,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분석도 없이 그저 눈으로 귀로만 잠깐 들은 정보를 가지고 자신이 평생 모은 돈을 투자한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니 꼭 공부를 하고 투자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29일에는 영란은행의 국채매입으로 진정되는 듯했으나 국채금리가 재상승하면서 마감하게 되었다. 이미 발생한 불안요소들이 너무 많은 상황이기는 하다. 달러와 국채금리의 상승, 영국 금융시장의 불안성, 노르트 스트림 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책 무기 사용 우려까지 경기침체는 이제 시작되었지만 이 시기가 오히려 투자하기는 좋은 시기이다. 

하지만 이미 투자해 놓은 주식이 절망적이고 미국에서도 연말까지 두차례 금리인상을 지속한다는 발표로 많은 개미들은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다. 그러면서 주식은 하는 것이 아니었다며,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미국 S&P500지수의 5년 차트를 보면 굴곡은 있지만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그린다. 과거에 그랬든 미래에는 여전히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우상향하는 중 잠시 할인 찬스를 하고 있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투자를 하면 다가올 미래에 평소보다 더 큰 수익률을 안겨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오를 대로 오른 뒤에 옆사람이 돈을 벌었다 하면 또 투자를 시작한다. 주식은 남들과 반대로 해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앞으로 6개월에서 1년간은 할인 찬스 기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꾸준한 공부와 분석을 하여 경기가 회복되었을 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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