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첫 스마트폰 아이폰4를 사용하면서부터 줄곳 아이폰만을 구매해왔고 안드로이드폰보다 구동성이 간편하고 심플한데다가 오래 사용하여도 버벅거림이 없어서 아이폰을 좋아한다. 이전 스마트폰으로는 전화와 문자, 촬영 및 인터넷 서칭을 하던 시대였다면 이제는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들이 생겨나면서 동영상을 재생할 일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을 많은 분들이 경험했을 것이다.
이렇게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애플에서는 저전력모드를 설정할 수 있게 해주었고 현재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일일이 저전력모드를 설정해 주어야 하였고, 충전중에는 80% 이상이 되면 자연스럽게 풀려버려 다시 설정을 해야 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자동화를 설정해두면 아주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이폰 배터리 오래쓰는 방법 (저전력모드 자동화)
기존 저전력모드 활성화 방법 및 저전력모드시의 변화
- 설정 - 배터리 - 저전력모드 활성화
: 평소보다 전력 소모량이 줄어들어 상당한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 아이폰 12 모델의 5G (비디오 스트리밍은 제외)
- 자동잠금 (기본 설정이 30초)
- 디스플레이 밝기가 조절됨
- ProMotion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폰 및 아이패드 모델의 디스플레이 재생률이 최대 60Hz로 제한됨
- 일부 시각 효과
- 아이클라우드 사진, 자동 다운로드, 이메일 가져오기,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일시중단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시던 분들은 아실 수 있지만 매번 설정 - 배터리로 들어가서 저전력모드를 하는 것은 매우 번거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어센터에서 저전력모드를 추가하여 간편하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전력모드 이외에 손전등, 계산기, 타이머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센터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자동화 설정 방법
- 앱스토어에서 '단축어' 앱을 설치하여 실행
- 아래쪽 메뉴 중간에 있는 자동화 선택하여 개인용 자동화 생성 항목을 선택
- 배터리 잔량을 선택하여 자동으로 저전력 모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배터리 수치를 설정
- 조건은 0% 밑으로 내려갈 때로 골라주고 다음
- 동작추가를 선택하여 저전력모드를 찾아서 선택
- '전환 : 저전력 모드 : 켬' 으로 되어 있으면 다음
- 밑에 실행되면 알리기 / 실행전에 묻기 두가지 모두 비활성화 확인 후 완료
여기에서 저전력 모드가 꺼지는 자동화 설정을 하나 더 만들어주게 되면 설정한 배터리 잔량이 해당 수치보다 낮을때에는 알아서 저전력 모드가 활성화되고 충전하면 설정한 배터리 잔량에 맞춰서 꺼지기 때문에 일일이 신경쓸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아이폰 사용 시 여러가지 꿀팁
- 저전력모드로 사용하면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다.
- 완충은 100%로 하지 않고 85 - 95% 까지만 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에 좋다. 즉, 자기전에 충전기에 꽂아두고 사용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옳은 방법은 아니다.
- 자주 사용하지 않는 어플은 셀룰러에서 활성화 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다.
- 알림 역시 자주 사용하는 것만 켜두고 나머지는 모두 끔으로 두는 것이 좋다.
- 수면시간이나 작업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다면 집중모드에서 설정해 두면 유용하다.
- 6개월에 한번은 핸드폰에 설치되어 있는 어플들을 확인하여 사용하지 않는 어플은 삭제하는 것이 용량확보에 좋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