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로고 볼캡 두상별 브랜드 추천

저는 모자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학창 시절에도 모자를 즐겨 썼으며 지금도 모자를 쓰는 날과 안쓰는 날이 5:5일 정도로 자주 쓰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모자 브랜드를 접하고 써보면서 각각의 장단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스몰로고 볼캡 두상별 브랜드 추천

저는 얼굴은 작은데 두상은 조금 큰 편이여서 모자의 깊이가 조금 있는 걸 선호합니다. 최근 지인에게 커버낫 모자를 선물 받았는데 이쁘긴 했지만 써보고는 바로 돌려보냈습니다. 깊지가 않아서 뚜껑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쓰는 기분이 아닌 얹어놓은 느낌을 주는 모자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화려한 무늬나 자수가 있는 것보다는 깔끔한 것을 선호하고 있는듯 없는듯한 느낌을 좋아하여 최근 많이 구매하게 된 스몰 로고 볼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명 야구모자로 알려진 이런 스타일의 모자는 뉴에라, 47브랜드, MLB 정도가 가장 유명합니다. 

 

깊이감

• 뉴에라 - 47브랜드 - MLB (우측이 가장 깊음)

이 순으로 깊이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LB 모자의 경우에는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가장 얼굴을 잘 가려주는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모두 조절 가능하며 뉴에라와 MLB제품은 외관과 내부의 색감 변화가 같지만 47브랜드는 배색이 들어간 디자인들이 꽤 있어서 포인트를 살릴 수 있습니다. 

 

• 가장 즐겨쓰는 모자는 47브랜드로 적당한 깊이감과 배색의 포인트로 코디했을 때 가장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즈 조절하는 부분도 똑딱이로 되어 있어서 조절하기 편하며 로고가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가장 적당한 크기라고 봅니다. 
• 뉴에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힙합하는 모자를 연상하게 하여 즐겨 쓰게 되지는 않지만 얼굴이 작고 두상이 작은 분들에게는 귀엽게 쓰기 적당합니다. 
• MLB는 로고도 무난하고 깊이감이 있어서 화장을 안 한 여성분들은 엄청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또한 뒤에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디자인이 있기도 하지만 막혀 있는 디자인도 있어서 뒷머리를 빼서 쓰지 않는 분들에게는 더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어울리는 모자가 있기 때문에 꼭 매장에 가서 써보고 구매하기를 권합니다. 인터넷에서 사이즈만 보거나 남들의 후기만을 보고 구매하는 것은 본인이 원하는 핏을 100%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꼭 착용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