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닌 이기영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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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닌 이기영 사건 정리

by $$:)$$:)$$:)$ 2023. 1. 4.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무차별하게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이기영에 대한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전과가 있던 이기영은 작년 8월에는 동거녀를 살해하여 유기하고 이어 12월에 택시기사를 살해하여 유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동거녀 시신 유기 장소를 번복하면서 진술 역시 거짓일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우발적인 범죄가 아닌 기존에 범죄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이기영 같은 사람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진술을 계속 번복할 수 있으며 시신 장소는 더 이상 바꿀 여지가 없어 보인다며 범죄 심리학과 교수는 이야기했다. 이미 두 번의 결혼을 하였고 두 자녀가 있는 이기영의 범죄행각이 세상에 드러났다.

 

작년 8월에 살인한 동거녀는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로 돈 문제로 문제가 있었고 이기영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파주 공릉천변에 유기한 것으로 밝혀 졌으며 처음에는 강변에 버렸다 진술하였지만, 다시 시신을 묻었다며 진술을 번복한 상황이어서 시체 발견은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이번 사건이 공론화된 것은 현재 여자친구이자 동거녀가 이기영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사료를 찾다가 시체 유기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작년 12월 현재의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였고 그러다 택시기사와의 접촉사고가 발생하였다. 합의금으로 유인한 이기영은 택시기사를 잔인하게 살인한 후에 택시기사의 카드를 탈취하여 5천만 원을 사용한 파렴치한 짓까지 하였다.

 

이런 범죄자 또한 인권을 주장하며 현재와는 다른 운전면허증의 사진을 공개한 지금의 이 사회가 정말 옳은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한다. 범죄자의 인권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사실인지, 피해자들의 고통은 누가 책임질 것인지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랄 뿐이다. 

 

강도살인을 벌인 이기영은 최하 무기징역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얼굴 공개를 원하는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지만 외투 모자를 눌러쓴 이기영의 모습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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