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대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이번에 해체소식을 전했다. 7년 만에 해체되는 이유는 현 소속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의 전속계약의 종료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오늘(16일) '굿바이'라는 마지막 디지털 음반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2017년 역주행을 하면서 정상급까지 올라갔던 브레이브걸스 소식은 많은 팬들로 하여금 충격을 주었다. 역주행의 인기에 더불어 후속곡을 출시하였지만 부진하였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까지 유행하면서 콘서트가 연기되는 등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손뼉 칠 때 떠나자는 마음을 갖고 있었던 멤버들은 아쉽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해체하는 것이 맞다 생각하였고 각자 새로운 시작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 밝혔다. 무명기간이 워낙 길었지만 정상의 기쁨을 누렸기 때문에 희로애락을 느끼며 열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밝히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롤린'으로 역주행이라는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의 멤버들의 향후 활동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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