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플페이 '11월 30일' 국내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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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페이 '11월 30일' 국내 개봉박두

by $$:)$$:)$$:)$ 2022. 10. 6.

드디어 아이폰 유저들이 기다리던 애플 페이 서비스가 다음 달 30일부터 국내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이를 담은 내용인 현대카드 약관이 유출되었다. 이것이 현대카드 측에서 일부러 흘린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6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현대카드의 '애플 페이 서비스'에 대한 약관 사진이 게시되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도 공식적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은 내용이어서 이목이 주목되었다. 

 

유출된 내용은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의 이용에 대해 필요한 회원과 회사 간의 권리, 의무, 책임사항, 서비스 이용에 따른 조건 및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었다. 그전에는 국내에서는 아이폰 애플 월렛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가 없어 관련 이용 약관을 고지할 이유가 없었다. 애플 페이에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서 시행 시기까지 정확히 기재되어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일부 아이폰의 이용자들이 아이폰 '훨렛'에 현대카드 상품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가 등록되는 모습까지 나타나는 등 곳곳에서 국내 상륙의 징후들이 포착되었다. 

 

업계 관계자 측은 '실제 카드 등록은 물론이거니와 직접적인 약관까지 나오게 되었기에 애플 페이의 국내 도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근거리 무선통신 결제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애플페이의 파급력은 대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이폰 IOS16 월렛에는 '애플 페이 시작하기' 메뉴가 추가되었다. 또한 최근 국내용 애플 미디어 서비스 이용 약관의 '지불, 세금, 환불'의 관련 내용에 '지불 방법을 애플 지갑에 추가했을 경우 애플은 애플 페이를 사용해 귀하의 선택한 애플 지갑 상의 지불 방법에 청구할 수 있다'는 문구가 삽입되기도 했다. 

 

현대카드는 애플과 8월 중순 국내 애플 페이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고 NFC결제가 지원되는 대형가맹점을 중심으로 애플 페이 연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CU편의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여 대형가맹점 중심의 사용처를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연동까지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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