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킬러가 알려주는 보관법 & 고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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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킬러가 알려주는 보관법 & 고르는법

by $$:)$$:)$$:)$ 2022. 10. 18.

그렇다. 나는 귤 킬러이다. 어른들이 제철과일은 잘 먹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 터라 겨울이 되면 전기장판 위에서 귤 한 소쿠리 가져와 다 까먹고 있는 사람이 나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좋고 각종 바이러스로 부터 면역력을 높여주고 비타민C 성분이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 침착까지 예방하여 뇌졸중, 고지혈증, 심장병, 고혈압 등과 같은 혈관 진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건강에만 좋은것이 아니다. 귤은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 주어 피부 노화를 막아주기도 한다. 그와 더불어 주근깨, 잡티나 기미제거에도 효과가 있어서 전반적인 피부관리에도 아주 좋은 과일이다. 칼로리 또한 낮아서 다이어트에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낮은 열량에 비해서 포만감이 높은 이점으로 식사 전에 섭취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뿐더러 체내 지방을 분해하는데에도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 및 비만 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귤을 까먹다 보면 하얀 심지를 다 띄고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심지에는 식이섬유와 펙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체내에 중금속을 배출하고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까지 있어서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니 같이 드시길 권한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과하게 섭취하는 것이 안 좋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분들의 경우에는 여러 이점이 많은 과일이다. 비타민C 섭취만을 위한 분들은 2-3개만 드셔도 일일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귤의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귤을 먹길 바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귤이 맛있는 귤인가.

귤은 껍질이 얇고 윤기가 반질반질 나고 살짝 눌러보았을 때 탄력이 있으며, 황등 색을 띠면서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좋은 귤입니다. 병충해의 상처가 없고 너무 크거나 작은 것보다는 중간 사이즈가 맛이 좋다. 또한 귤 향이 강하면서 단맛이 나는 것이 좋다. 

 

귤은 보통 한소쿠리 사거나 식구가 많은 경우에는 박스 단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먹는 속도가 조금 늦다 보면 상하는 경우가 많아서 박스로 구매하는 것이 고민인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귤은 낮은 온도에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면서 보관해야 하는 보관어려운 과일 중 하나이다. 신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급적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귤끼리 부딪혀서 생기는 수분으로 인해 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얇은 종이나 신문지로 틈틈이 나눠주거나 포장을 하여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오래 드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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