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여러 이유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받으려고 한다. 예전에는 항상 주민센터에서 발급이 되었지만 요즘은 지하철이나 공공기관에 무인으로 발급받는 곳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핸드폰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핸드폰으로 발급하여 집에서 프린트를 이용하여 뽑아 사용하거나 캡처하여 사용할 수도 있어졌다. 그와 더불어 관련된 정보들까지 함께 설명하겠다.
2023년 핸드폰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받기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자의 부모, 자녀, 배우자의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출생연월일, 성별, 본)이 기재된다.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미성년자가 법적으로 부모 동의를 구하는 일에 보통 가족관계증명서와 부모의 신분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또한 복지혜택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추가적인 혜택을 받고자 할 경우 이걸 떼야 할 일이 많다.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받는 방법
PC로 발급받는 방법도 있지만 이제는 핸드폰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모바일로 받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3가지 방법이 있다.
- PC / 모바일을 이용하여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시스템을 이용해 발급 (수수료 무료)
- 무인 발급기를 통하여 발급 (수수료 1,000원)
-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발급 (수수료 500원)
핸드폰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하는 방법
발급시에는 일반적으로 열람하는 것과 파일로 저장하여 출력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PC에서는 바로 저장할 수 있지만 모바일에서 저장하기 위해서는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하여 저장이 가능하다.
1. 첫번째 방법은 열람기능을 이용하여 캡처해 저장을 하거나 캡처한 것을 출력하는 방법이다.
-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 - 가족관계증명서를 클릭하거나 검색 - 모든 약관에 동의 - 본인 인증절차 완료 - 열람하기 클릭 - 열람된 화면 캡처하여 사용
- 가족관계증명서는 중요한 문서이기 때문에 인증서가 필요한 문서입니다. 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먼저 발급을 받아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2. 두번째 방법은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하여 발급하는 방법이다. 전자문서지갑은 말 그대로 과거에는 종이로 출력했던 각종 증명서들을 전자식으로 바꾸어 여러 증명서들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전자문서함이다. 전자문서지갑에 보관하기 때문에 증명서 발급 전에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해 주셔야 원활하게 발급할 수 있다.
-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 - 가족관계증명서를 클릭하거나 검색 - 모든 약관에 동의 - 본인 인증절차 완료 - 전자문서지갑 클릭 - 정부 24 앱 내에 있는 전자문서지갑으로 저장완료
가족관계증명서 상세정보 안내
- 기본적인 가족관계증명서에는 형재자매는 기재되지 않는다. 따라서, 형제자매가 기록된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면 발급자의 부모 명의의 가족관계증명서(부모가 2007년 이전에 사망하거나 한 경우에는 제적등본)를 발급받아야 한다.
- 입양된 사람의 경우, 부모는 현재의 부모만 기재된다. 그러나 이혼 및 재혼만으로는 입양으로 판정되지 않는다. 따로 입양 절차를 밟지 않으면 친부와 친모만 기재되며, 양부나 양모는 기재되지 않는다.
- 일반 증명서의 경우, 자녀는 '생존한' '현재의 혼인 중의' 자녀만 기재된다. 즉, 이혼가정의 자녀나 사망한 자녀의 경우 상세증명서에만 기재되고 일반증명서에는 기재되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가다 '일반 증명서'의 내용을 근거로 자신 혹은 자녀의 인적사항이 나오지 않아 부모님 혹은 자녀와 나랑 완전히 끝난 것이냐며 의구심 혹은 혼란을 겪는 사례가 간혹 있는데 부모님 혹은 전 배우자와 서로 갈라섰다고 하더라도 부모님끼리 혹은 전 배우자와 자기 자신만 남남이 되었을 뿐이지, 자기 자신이 부모님 혹은 아들딸과 혈연적으로 이어져있다는 사실까지 부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단순한 제도상의 문제일 뿐이니까 이와 관련되어서 헷갈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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